오늘은 왜 그렇게 우울한지 모르겠어요.
왜 그렇게 나는 남들을 시기하는지,,
나도 충분히 행복한데.. 왜 이렇게 남들과 비교하고 불안하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남들의 인스타를 보고 있으면 허탈감이 몰려와요.
내가 한없이 부족하다 느껴지고요.
그냥.. 내가 너무 부족해서 화가 나고.. 또.. 부러워서 배가 아픈거겠죠?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정말,,
그럴수록 더 열심히 살아야지..
제발 비교좀 하지말고.. 내 삶을 살아..
왜이렇게 우울할까요 ㅜㅠㅠㅠㅠㅠㅠㅠㅠ
인스타를 하면서 남과 비교하고 공부자극을 받으려했는데 마음만 더 허해지고 무섭고 그냥 더 힘든것 같아요..
어엉어어엉...
그래도. 저는 저만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고자해요.
나보다 행복한 사람도 있겠죠.
그치만 그 사람도 매일이 행복할 수는 없을거고 어쩌면 행복한척을 하고 있는것일수도 있겠죠. 그냥 그렇게 생각할래요.
그리고 나는 나의 삶을 돌아보렵니다.
그냥 내일을 충실하게 살고. 좀 더 많이 웃고, 좀 더 많이 사랑할게요.
그냥 나를 사랑하도록 노력할게요.
제발.. 비교금지 우울하기만함,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돈도 열심히 벌고.. 제발 아껴쓰기.
내 꿈만 이루면 이 모든게 끝이 날거라 생각해요.
그러니까 제발,, 정신차리고 나만 생각하기.
제발, 비교금지!
한동안은 인스타를 안하고자 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이렇게 별뜻 없고 하소연만 한 글 읽어주신분이 있으시다며 정말 감사헤요..
현실친구보다 나은거에요.
저는 현실친구에게는 힘든 말을 하지 않으니까요.
사실, 가족에게도 저의 지기에게도 말하지 않아요.
그저 혼자 삭힐뿐..
그래도 블로그 여러분들이 있어서 살거 같아요,
그냥 끄적인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니까요.
저 열심히 살게요.
1년후에는 합격인증길로 뵈요.
항상 감사합니다.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일 다 잘 풀리셔요!^0^